일상/Wedding
어쩌다보니..
개발하는꼬물이
2023. 1. 17. 10:00
남자친구랑 올해 8년차로 이제 꽤 오래만났으니 결혼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올해 하반기에 할 계획으로 22년 11월부터 식장 알아보러 다녔는데.. 세상에나 사람들 결혼 안하는거 다 뻥이죠,,?
23년 11~12월로 일년이나 더 남은 시점으로 알아봤는데도 이미 마감...
그나마 있는 시간대는 일요일 오후3~6시로 시간 상 하객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거나, 토요일 10시나 오후7시 예식.. 너무 빠르거나 늦어서 이것도 제외!
이것 저것 고려하다보니 결국 24년 초에나 할 수 있길래.. 계약하고 옴 ㅋ
ㅋㅋ
ㅋ..엄마가 어이없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정식으로 인사도 안드리고 니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냐며..ㅠ
그치만 그때 안잡아두면 내년에도 못할 것 같았단 말이지....
여튼.. 계약은 했구.. 넘 빨리 알아보려니 너무 많이남아서 여태 놀다가..
이제 진짜 1년 남았으니까 차근차근 준비 시작해보려구 글 씀 히히
예상보단 많이 미뤄졌지만 암튼.. 나.. 결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