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들깨칼국수가 더 맛있는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후기 !

하 요즘 진짜 넘 덥다...

밖에만 나가면 사우나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게 아주 그냥.. 절레절레

회사 근처 점심 먹으러 가는 식당 중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라는 초계국수집이 하나 있는데, 

(위치는 위에 지도에 있듬)

 주변에 시원한 음식을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날이 더운탓인지 

요즘엔 점심시간 30분 전에 가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실화? ;;

하지만 맛있으니 그만큼 기다려도 줄서서 먹을 수 있듬 ㅎ 

먼저 초계국수!

가격은 7500원이구 양 엄청 많음 주의 ^_^.... 맨날 남김 ㅠ..

시원하고 새콤한 육수에 시큼한 백김치(?)와 절임무, 그리구 삶은 닭고기가 고명으로 올려져 있당

뭔가 집에서 엄마가 해줬던 초계국수 맛이랑은 좀 다른데...

내 기준 김치가 너무 신거 빼고는 시원하고 맛있었당 ㅋㅋ 

그다음은 비빔국수!

얘도 똑같이 7500원이구 얘도 양 엄청 많음 주의 ^^........

사실 나는 국수를 정말정말 조아하고, 특히 매콤새콤한 비빔국수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여기 처음 갔을 때 먹었던 메뉴가 비빔국수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분들이 여기 비빔국수가 진짜 맵다고해서 엄청 두근두근하면서 먹었었는데,

정말 매우 놀랍게도 1도 맵지 않았다고 한다... 개실망 ㅠ

ㅇ ㅏ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건 아님

얘도 무난하게 맛있는 비빔국수였는데, 내 기준 조금만 매콤했으면 좋겠다는것 ㅎㅎ..

계산할 때 물어보니 매운걸로 컴플레인이 들어와서 조리사분이 안맵게 하신 것 같다길래

그냥 그렇구나..... 하고 나왔지만 뭔가 아쉽다 흑흑 

그리구 초계국수보다 더 맛있는 들깨칼국수!!!!!!!!

가게 이름을 미사리 밀빛 들깨칼국수로 바꿔야함 진짜 ;

ㅋㅋㅋㅋㅋㅋㅋ나는 여기 10번가면 7번은 들깨칼국수 먹는데, 

3번은 맨날 다른거 시켰다가 아.. 들깨먹을껄 하고 후회하고 옴ㅠ

다른 것도 맛있지만... 그래도 내최애 들깨......들깨사랑..♥

가격은 7천원이구 말그대로의 들깨칼국수에 닭고기가 좀 들어가있는 정말 기본적인 들깨칼국순데

고소하고 진짜 마시따 ... 여기에 가 볼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진짜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메뉴임!!!!

메뉴가 대체로 맛있어서 뭘 시켜도 실패하지 않을 음식점이지만

여름의 점심시간은 정말...... 대기줄이 매우매우 길어서 30분넘게 기다려야 할 수도..

암튼 요즘 날씨때문에 줄이 너어어무 길어서 잘 안가게 되는 곳이지만

나중에 날씨 풀리면 들깨칼국수 먹으러 또 갈꺼당ㅋㅋㅋ

- 끝 -

++ 제 돈 주고 직접 사먹은 음식점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