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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냠냠

[건대입구] 설빙 생딸기설빙 후기 !

개발하는꼬물이 2017. 11. 26. 23:47



실내에 있어서 덥기도 했고, 딸기가 먹고싶다던 남친의 말에 빙수를 먹으러 설빙에 갔다.

겨울이라 딸기 파는 곳이 없는 것 같아서.. 선택권이 없었다 흐규


나 참 겨울에 빙수를 먹을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는 요기!



음, 우리는 아메리카노랑 생딸기 설빙을 시켰고,

가격은 이러하다.




아메리카노도 시켰지만 나는 원래 커피를 별로 안좋아하고

한입도 먹어보지 않아서 아메의 후기는 쓸 수가 없음... ^ㅠ




암튼, 조금 웃고 떠들다보니 주문한 아메와 빙수가 나왔당!


빙수 위에 저 하얀것은 메뉴판만 봤을땐 생크림인 줄 알았는데 

4등분 된 모찌떡이였다 ㅋㅋㅋㅋㅋㅋ 대반전 + 실망 ㅠ


그리고 빙수 옆에 꽂혀있는 딸기 캐릭터는 그냥 장식인 줄 알았는데

딸기가 좋아 직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1인 입장 50% 할인 쿠폰이였다.

쿠폰 유효기간은 18년 2월 28일까지!


우리 집에 12월 말까지 조카가 있을 예정이라, 혹시 갈 일이 있을까 일단 챙겨두었당.


빙수는 일단.. 사진처럼 딸기 조각들을 걷어내면 우유얼음이 있고,

우유얼음 사이에 빙수용 팥 한덩이가 숨겨져 있다.

같이 나오는 연유는 취향에 따라 뿌려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고!


뭐 나름대로 맛있기는 했다. 딸기 is 뭔들 이니까? ㅋㅋㅋ 



그런데, 개인적으로 설빙가서 빙수를 먹고 나올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맛은 있지만, 먹다보면 물려서 항상 반정도 먹고 남기게 되는 것 같다..


일단 팥 등등 재료가 너무 달고..

 가격이 비싼 편인데도 불구하고, 토핑은 조금인 반면 얼음만 엄청 많은게 이유인 것 같기도 ㅋㅋ

먹다보면 녹은 우유만 왕창 남아서 우유만 퍼먹게 되니까 짱 별로 !


맛이 없진 않지만, 내 돈 주고 사먹긴 조금 아까운 느낌이당 ㅋㅋㅋ

차라리 카페가서 딸기로 된 음료를 두 잔 사먹을 걸 그랬다 ㅠ




- 끝 -




++ 제 돈 주고 직접 사먹은 음식점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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