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2. 05

조카가 안경을 부러트려서 안경을 다시 살까 하다가

이참에 미뤄왔던 라식수술을 알아보러 안과에 다녀와땅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랬던가 ^^....

전날 저녁부터 오른쪽 눈이 뿌얘지는게 뭔가 기분이 나쁘더라니

오늘 아침 눈 상태 왜 이러조...ㅠ?

아침에 일어나는데 눈꼽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눈도 쌔빨갛고 해서  

혹시라도 눈병이면 수요일날 조카 봐주러 가기고 한 약속을 취소해야했기 때문에 일단 안과에 다녀왔따

눈 수술 검사를 일단 진행했는데, 이것저것 기계로 보시던 간호사 언니가

눈이 너무 충혈되고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의사 선생님 진찰을 받아봐야 한대서 진찰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내 눈을 보시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 검사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결막염인 것 같으니  

주사 두방맞고 약 처방해줄테니 나중에 다시 오라해따...ㅎㅎ

그래도 눈병은 아니라 다행이다 ㅎㅎ....

빨리 안경없는 삶을 살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게따

뉴ㅠㅠ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