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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퇴근 후 고딩 친구들을 만났당!

날씨가 추워서 따끈한 샤브샤브를 먹으러 ㄱㄱ ! 



위치는 여기 ! 건물 9층에 있구 역에서는 조~금 걸어야 갈 수 있당 !



기본 소고기 샤브는 1인에 9500원이구 맑은 육수랑 얼큰 육수랑 선택할 수 있당

근데 우리가 갔을 땐 맑은 육수가 1인분밖에 없다고해서 강제 얼큰 잼..^^


시키고 조금 기다리면 이렇게 각각 샤브를 놔주신당



음식 내주시면서 테이블 옆면에 인덕션 키고 240도로 맞추라고 하셔서 함 



수저 놓는 종인데 샤브샤브 맛있게 먹는법이 적혀이따

오 칼국수랑 볶음밥은 리필이 된다 개꿀



이것이 1인 상

고기 조아욧



ㅠ 친구 하나가 속이 안좋다고 해서 맑은 육수를 양보했기 때문에 내껀 얼큰육수다

숙주, 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등등 야채가 들어있고

배추가 좀 더 많이 들어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칼국수랑 죽해먹는 볶음밥도 요렇게 1인분씩 줌

샤브 찍어먹는 소스는 위~사진에 있는 칠리소스랑 깨소스 그리구 겨자간장같은걸 주는데

개인적으로는 깨소스는 별로였구 칠리가 제일 맛있고, 그담엔 간장이 맛있었다



반찬은 무절임과 겉절이


ㅠ 근데 무... 맛이........ 뭔가 인공적인 맛이 났는데 뭐라 설명을 못하겠군.. 

암튼 이상했다.. 내 건강아.. 괜찮니?...


김치는 그냥 겉절이맛



육수가 파글파글 끓으면 고기 넣어서 익은 야채랑 같이 먹으면 된당

근데 육수 끓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고기가 다 녹아서 집어서 육수에 넣으려는데 파스스 부서짐ㅠ


그래도 맛있었음 

처음 먹을때 진짜 뜨거우니 혀 조심 ㅋㅋㅋ



야채랑 고기 다 건져먹고는 칼국수 !

역시 밀가루가 최고야 존맛


칼국수 넘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어따

근데 죽먹은건 사진에 없넹..... 죽도 맛있었는데!


음 암튼 후기를 써보자면, 맛은 그냥저냥 음식점에서 파는 샤브샤브 맛이당

특별히 엄청 맛있다거나, 엄청 맛없지 않은 평범한 맛이구

샤브샤브같은건 큰 냄비에 다 같이 먹는게 보통이라 싫을 때도 있는데 

여기는 각자 알아서 취향에 맞게 샤브샤브를 해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칼국수랑 죽이 리필이 되서 ㅋㅋㅋㅋ 양 많은 사람들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칼국수 한번 리필하구 원래 준 음식들 다 먹으니까 토하기 일보직전..^^



흠 담에 가게된다면 맑은 육수로 먹어봐야징



- 끝 -




++ 제 돈 주고 직접 사먹은 음식점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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