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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내 생일을 맞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ㅋㅋㅋㅋㅋㅋ 아웃백을 가봤다 !


위치는 요기 ! 코아빌딩 2층이당


처음가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고민하다 

직원이 블랙라벨 램 커플세트를 추천해주길래 그걸로 결정 !


가격은 94000원이구

퀸즈랜드 립아이 & 램 + 파스타(택 1) + 스프 2 + 에이드 2잔 + 후식 음료 2잔

으로 구성된 2인 세트이당


파스타는 무난하다는 투움바파스타, 스프는 양송이랑.. 칠리뭐시기 있다는데 양송이!

에이드는 종류가 되게 많았는데 자몽에이드랑 오렌지에이드로 시켰다 ㅎㅎ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린당 룰루



아........ 넌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야 ... 다음에..... 먹어볼게...



조금 기다리니 스프와 부시맨 브래드가 나왔다 ! 

빵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고, 식사 후 나갈때 인원 수만큼 따로 또 챙겨주신다

ㅎ_ㅎ 빵순이 행복함니다..


스프는 조금 짭짤하긴 했는데 무난하게 맛있었구 ..

스프 좋아하는 남친이 더 먹고싶다해서 4천원주고 하나 더 시켜먹었당 ㅋㅋ



오렌지에이드랑 자몽에이드 ! 

이건 뭐 ... 그냥 흔한 에이드 맛... 세트에 포함되있으니 먹는다...



그리구 메인메뉴인 투움바 파스타랑 스테이크 >ㅁ< ! 




소고기 꽃등심과 양고기 스테이크 !!! 


원래 양고기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양고기는 냄새도 안나고 부드러워서

그냥 소고기 먹는 맛이여서 넘 맛있었던 것 ㅠ


소고기도 연하고 맛있었다.... 또 먹고시픈것...

고기 is 뭔들.........♡



다음은 투움바 파스타~_~

음.. 꾸덕한 크림파스타 맛? 

뭔가 오묘한 맛인데 새우도 많이 들어있구 많이 느끼하지도 않아서 짱 많이 먹음 !


먹다보니 소스가 굳어서(..?) 파스타가 떡처럼 달라붙어서 먹기 힘들었던 것 빼고는

이것두 맛있게 잘먹었당 ㅋㅋㅋ 배불러서 좀 남겼는데 아깝다.. 


주문할 때 소스 좀 넉넉하게 많이 달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당 !! 



배불리 잘 먹고 후식으로 녹차도 냠냠


아웃백 첫 방문이였는데,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당

가격이 좀 쎈 느낌이긴 하지만 음식 맛이 나쁘지 않았고 넘나 배불리 잘 먹고왔기 때문!

음식이 전체적으로 좀 짠 편이긴 했는데 난 원래 짜게 먹어서 ㅎㅎ... 괜춘쓰...


그리구 알바 중에 한 분이 진짜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좋게 밥을 먹고 왔다!!

오빠랑ㅋㅋ 여기 사장님은 저 알바생 시급 2배로 주고 써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가 조금 많이 시끌벅적한 편이라 특별한 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추천하지는 않고..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싶을 때 추천!


아웃백은 정가 주고 먹으면 등X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할인 혜택이 이것 저것 많이 있는데

우리는... 통신사 할인도 안되고....... 카드도 없고.... 해서

그냥 생일 만원 쿠폰이랑 부메랑클럽 10프로 할인 해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잘 알아보시고 혜택 꼭 챙겨가서 할인 많이 해서 드십쇼,,,,, 



결론은.. 부평점 아웃백 생각보다 괜찮았고

키 좀 작으시고 귀엽게 생기신 여자 알바생 짱짱 친절했다는 후기 




- 끝 -





++ 제 돈 주고 직접 사먹은 음식점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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